카테고리 없음

해외에서 인기있는 진로소주 나라별 도수 비교 과일소주 투자전략

봉봉오쇼콜라 2025. 3. 24. 20:51

해외에서 과일 소주가 인기 있는 이유와 투자 전략


최근 몇 년간 해외에서 한국의 전통주인 소주, 특히 과일 소주가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미국, 일본, 중국을 비롯한 여러 국가에서 K-드라마와 K-팝 등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한국 음식과 주류에 대한 수요도 자연스럽게 높아졌습니다.

이 중 과일 소주는 젊은 층과 새로운 맛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에게 특히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해외에서 과일 소주가 인기 있는 이유와 과일 소주 시장에 투자하는 방법, 그리고 성공적인 전략을 제안합니다.

과일 소주 해외 인기의 주요 요인

 

1) 한류 열풍과 K-푸드 인기
K-팝, K-드라마, K-뷰티로 대표되는 한류의 영향으로 한국 문화 전반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한국 음식(K-푸드)에 대한 인기도 높아졌는데, 특히 해외에서 한국식 치킨, 떡볶이, 비빔밥 같은 요리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이런 음식과 함께 즐기기 좋은 술로 소주가 주목받고 있으며, 과일 소주는 상대적으로 낮은 도수와 달콤한 맛 덕분에 해외 소비자들, 특히 젊은 세대와 여성층에게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2) 트렌디한 이미지와 다양한 맛
전통적인 소주는 도수가 높고 쓴맛이 강한 반면, 과일 소주는 상대적으로 도수가 낮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복숭아, 자몽, 파인애플, 청포도 등 다양한 과일 맛이 출시되면서 기존 주류 시장에서 새로운 선택지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다양한 맛은 소비자에게 선택의 폭을 넓혀주며, 특히 맛의 다양성을 중시하는 젊은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데 효과적입니다.

 

3) 인스타그래머블(Instagrammable) 요소
과일 소주는 화려하고 감각적인 병 디자인, 알록달록한 색감, 감성적인 마케팅으로 ‘인스타그래머블(Instagrammable)’한 이미지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즉, 소주를 마시는 경험 자체가 SNS에 공유하기 좋은 콘텐츠로 이어지면서 자연스럽게 입소문을 타고 확산되고 있습니다.

 

4) 글로벌 주류 시장의 저도수 트렌드
최근 글로벌 주류 시장에서는 과일 향을 가미하거나 도수가 낮은 주류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건강과 웰니스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고도주보다 상대적으로 덜 부담스러운 저도수 술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습니다. 과일 소주는 이러한 트렌드에 부합하면서도 독특한 한국적 매력을 더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한국 과일 소주의 도수

 


과일 소주는 기존 소주(전통 증류주)에 비해 도수가 낮고 달콤한 맛이 특징입니다.
대표적인 한국 과일 소주 제품의 도수는 다음과 같습니다.

  • 참이슬 자몽 소주: 13도
  • 좋은데이 복숭아 소주: 12.5도
  • 한라산 청포도 소주: 13도
  • 순하리 유자 소주: 12도
  • 이슬톡톡 (스파클링 과일 소주): 3도

과일 소주의 평균 도수는 12 ~ 14도 정도 / 5도의 스파클링 소주 형태로도 출시되고 있습니다.

해외 주요 주류의 도수 비교

다른 나라의 주류와 한국 과일 소주의 도수를 비교하면, 과일 소주가 상대적으로 낮은 도수로 소비자들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술임을 알 수 있습니다.

 

(1) 미국 – 위스키, 보드카, 맥주

  • 보드카 (Vodka): 평균 40도
  • 위스키 (Whiskey): 평균 40도 (버번, 스카치 등)
  • 맥주 (Beer): 평균 4~6도
  • 하드 셀처 (Hard Seltzer): 평균 4~5도

미국에서 소비되는 대표적인 술인 보드카와 위스키는 고도주에 해당하며, 알코올 도수가 평균 40도 이상입니다. 반면 최근 저도수 트렌드와 건강 지향적 소비 트렌드로 하드 셀처(탄산수를 혼합한 저도수 음료)가 인기를 끌고 있으며, 도수는 4~5도 수준으로 과일 소주보다 더 낮습니다.

(2) 일본 – 사케, 츄하이, 하이볼

  • 사케 (Sake): 평균 14~16도
  • 츄하이 (Chuhai, 과일맛 탄산주): 4~9도
  • 하이볼 (Highball): 6~10도

일본에서는 사케가 전통적으로 사랑받아 왔으며, 도수는 14~ 16도로 한국의 전통 소주와 비슷하거나 약간 더 낮습니다. 최근 일본에서 인기 있는 주류는 과일 소주와 유사한 츄하이(Chuhai)**입니다. 츄하이는 과일 맛이 가미된 탄산 알코올 음료로, 도수가 4~9도로 다양하게 출시되며, 저도수 트렌드에 맞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또한 위스키와 탄산수를 섞은 하이볼6~10도로 가벼운 음용감이 특징입니다.  

 

(3) 유럽 – 와인, 진, 칵테일

  • 와인 (Wine): 평균 12~14도
  • 진 (Gin): 평균 37.5~40도
  • 칵테일 (Cocktail): 5~15도

유럽에서는 와인이 가장 대표적인 주류로, 도수는 12~ 14도로 한국의 과일 소주와 유사합니다. 진(Gin)이나 럼(Rum) 같은 증류주는 37.5도~40도로 고도주에 속합니다.

하지만 최근 유럽에서도 젊은 층을 중심으로 저도수 칵테일이나 스파클링 와인, 로제 와인처럼 가벼운 술을 선호하는 경향이 강화되고 있습니다.

 

(4) 중국 – 바이주(白酒)

  • 바이주 (Baijiu): 평균 40~60도
    중국의 대표 술인 바이주(白酒)는 매우 강한 고도주로 유명합니다. 도수는 평균 40도 이상, 일부는 60도에 달합니다.
    바이주는 증류 방식과 발효 방식에 따라 다양한 향과 맛을 지니고 있지만, 고도주 특유의 강렬함 때문에 젊은 소비자들에게는 다소 부담스럽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과일 소주와 같은 저도수 주류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5) 남미 – 데킬라, 피스코

 

  • 데킬라 (Tequila): 평균 35~40도
  • 피스코 (Pisco): 평균 38~48도
  • 남미에서는 데킬라와 피스코 같은 증류주가 전통적으로 소비되고 있으며, 도수는 35도 이상으로 높은 편입니다. 그러나 칵테일 문화가 발달하면서 데킬라 선라이즈, 피스코 사워처럼 저도수로 즐길 수 있는 칵테일도 널리 퍼지고 있습니다.

한국 과일 소주의 경쟁력 – 도수 측면에서의 강점

 

과일 소주는 평균 12~14도로, 과일 향이 가미된 달콤한 맛 덕분에 고도주의 강한 알코올 맛을 부담스러워하는 소비자들에게 적합합니다. 이는 해외 저도수 주류 트렌드에 맞아떨어지며 다음과 같은 경쟁력을 제공합니다.

 

1) 저도수 트렌드에 부합
건강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고도주 대신 저도수 주류를 선호하는 글로벌 트렌드가 강화되고 있습니다. 과일 소주는 이러한 트렌드와 맞아떨어져 경쟁 우위를 확보할 수 있습니다.

 

2) 부드러운 음용감과 다양성
과일 소주는 달콤하고 상큼한 과일 맛과 낮은 도수 덕분에 술을 처음 접하는 사람이나 가볍게 즐기고 싶은 소비자에게 적합합니다. 다양한 과일 맛(복숭아, 자몽, 청포도 등)이 출시되면서 소비자들의 선택 폭을 넓혔습니다.

 

3) 여성·젊은 층 타겟팅
기존의 고도주보다 마시기 쉬운 과일 소주는 여성이나 젊은 소비자층에게 특히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해외에서도 이러한 타겟층을 대상으로 과일 소주 마케팅을 강화할 경우 성장 가능성이 큽니다.


과일 소주는 한국의 대표 주류인 소주를 기반으로 하면서도 낮은 도수와 달콤한 맛으로 해외 소비자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강점을 지니고 있습니다.

일본의 츄하이, 유럽의 와인, 미국의 하드 셀처와 같은 저도수 주류와 경쟁하거나 이들과 함께 시장을 확대할 수 있는 잠재력이 큽니다.

글로벌 저도수 트렌드가 지속되는 만큼 과일 소주의 인기는 앞으로도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며, 해외 주류 시장에서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기회를 창출할 수 있습니다.

투자자들은 과일 소주의 도수 경쟁력과 소비 트렌드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성장 동력을 발굴하는 전략을 고려할 필요가 있습니다.

 

과일 소주 관련 기업 주식 분석

 


과일 소주 시장에 투자하려면, 관련 기업들의 주식에 대한 분석이 필요합니다. 과일 소주를 직접 제조하는 기업뿐만 아니라, 주류 유통망을 구축하거나 글로벌 마케팅에 강점을 가진 기업에 투자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1) 주요 제조 기업 주식
① 하이트진로 (코스피 상장, 종목 코드: 000080)
대표 브랜드: 참이슬, 참이슬 자몽, 순하리 유자 소주

도수와 특성: 12~13도의 다양한 과일 소주 라인업 보유

투자 매력: 하이트진로는 한국뿐 아니라 일본, 미국 등 해외 시장에서도 과일 소주를 적극적으로 수출하며 글로벌 유통망을 넓히고 있습니다. 한류와 K-푸드 열풍을 타고 꾸준히 해외 매출이 증가하는 기업입니다.

 

② 롯데칠성음료 (코스피 상장, 종목 코드: 005300)
대표 브랜드: 처음처럼 복숭아, 처음처럼 자몽

도수와 특성: 12.5~13도, 부드러운 소주 이미지 강화

투자 매력: 롯데칠성음료는 과일 소주뿐만 아니라 맥주, 탄산음료, 소프트 드링크 등 다양한 음료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안정적인 매출 구조를 기반으로 소주 시장에서도 점유율을 늘리고 있습니다.

 

③ 무학 (코스닥 상장, 종목 코드: 033920)
대표 브랜드: 좋은데이 복숭아, 좋은데이 블루베리

도수와 특성: 12.5도, 지역 기반의 저도수 과일 소주

투자 매력: 무학은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지역 소주 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으며, 최근 과일 소주 라인업 강화와 해외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2) 해외 주류 관련 기업과 ETF 투자


과일 소주가 글로벌 주류 시장의 저도수 트렌드에 부합하는 만큼, 해외 주류 기업이나 주류 관련 ETF(상장지수펀드)에 투자하는 방법도 고려할 수 있습니다.

 

① Diageo PLC (NYSE: DEO)
기업 개요: 세계 최대 주류 제조 기업으로, 스미노프(Smirnoff), 기네스(Guinness), 조니워커(Johnnie Walker) 등의 브랜드 보유

투자 매력: 저도수 주류 및 칵테일 시장 확장에 따라 하드 셀처, RTD(Ready to Drink) 음료 라인업을 강화하고 있으며, 한국의 과일 소주와 유사한 트렌드 제품에 주목할 수 있습니다.

② Constellation Brands (NYSE: STZ)
기업 개요: 미국 주류 시장의 주요 기업으로, 맥주, 와인, 증류주 포트폴리오를 보유

투자 매력: 건강 트렌드에 맞춘 저도수 주류와 스파클링 음료 시장에서 강점을 지니고 있습니다. 한국의 과일 소주와 비슷한 하드 셀처 제품군에서 시장 점유율을 넓히고 있습니다.

③ 주류 ETF – Invesco Dynamic Food & Beverage ETF (NYSE: PBJ)
ETF 개요: 주류, 음료 및 식음료 관련 글로벌 기업에 분산 투자하는 ETF

투자 매력: 개별 주식 투자에 대한 리스크를 줄이면서 글로벌 주류 시장의 성장에 간접적으로 투자할 수 있습니다.